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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전자복권사업 시스템 개발중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코스닥 등록기업인 쌍용정보통신이 전자복권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한국전자복권은 31일 쌍용정보통신과 지난해 11월 ARS(자동응답시스템) 전자복권 시스템을 공동개발한 데 이어 현재 인터넷 전자복권 시스템의 데이터 관리 부문 및 WAP(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접속: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전자복권 시스템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ARS 전자복권 시스템은 유무선 전화 통화를 통해 전자복권을 매매하는 방식이며 인터넷과 WAP 전자복권 시스템은 각각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전자복권을 매매하는 것이다. 우경재 한국전자복권 광고홍보팀장은 “쌍용정보통신이 전자복권 시스템을 개발한 뒤 이 시스템을 유지 및 보수하는 역할은 아이엠아이티가 담당하기로 업무제휴를 맺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국전자복권은 내년 초 전자복권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u@yonhapnews.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