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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우증권은 시스템통합업체(SI)의 상반기 실적이 급증했다며 매수의견을 냈다. 

대우증권은 시스템통합업체의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2%, 493% 증가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877%, 936% 급증한 것으로 추정했다. SI업체들의 상반기 실적호전은 정부 및 기업의 정보화 투자확대에 힘입은 것이다. 

SI업체중 쌍용정보통신과 위즈정보기술의 실적호전이 돋보인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84%, 749% 증가했는데 이는 공공부문의 초기 투자가 투자회수기로 돌입했기 때문이다. 

대우증권은 위즈정보기술의 경우 금융권의 정보화 투자증가에 힘입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216%와 900% 성장했다며 쌍용정보통신의 투자의견은 매수, 아이엠아이티와 위즈정보기술은 장기 매수라고 덧붙였다. 

<표2>시스템통합업체 Valuation(2000F)


   회사명    투자의견  주가    PER  PCR  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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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매수     83,000원 16.4 15.3 0.7
위즈정보기술 장기매수 30,800원 18.8 15.9 1.3
아이엠아이티 장기매수 17,200원 24.3 22.5 0.7
유니씨앤티   중립     25,200원 32.9 25.7 0.6
링크웨어     중립     14,750원 37.4 34.5 0.9


*주가는 21일 종가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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