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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증권은 26일 쌍용정보통신이 독자적인 영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M&A재료도 보유하고 있다며 매수추천했다. 쌍용정보통신은 네트워크와 시스템통합 전문업체로 네트워크 분야에선 국내 1위,시스템통합분야에선 삼성 현대 LG SK 등 대기업 계열사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 시스템통합 업체들의 계열사 매출의존도가 50% 수준인데 비해 쌍용은 15% 수준이어서 상대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굿모닝 증권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은 올들어 5월까지 2171억원으로 전년도 연간매출액을 상회하고 있다. 쌍용의 주력분야인 고속인터넷을 이용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수요증가로 동사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4500억원으로 전망된다. 또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65% 증가한 300억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굿모닝증권은 특히 쌍용정보통신의 경우 쌍용자동차 관련 채무와 쌍용양회에 대한 대여금 등 쌍용그룹 관련 재무부담은 모두 청산됨으로써 그룹 관련 위험은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은 또 쌍용양회가 갖고 있는 쌍용정보통신의 지분을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과 관련, 해외업체로의 인수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