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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연내 1.6조 조달..믿어달라" 채원배 기자 | 06/20 17:25 | 조회 221 [장기택 구조본부장 "8월까지 정보통신 주식 매각, 사업부문 분사, 삼각지 사옥 및 지방공장 매각, 외자유치 7월내 마무리"] 쌍용양회는 오는 8월까지 쌍용정보통신 주식 300만주를 매각하는 등 올해말까지 부동산 및 주식 매각과 외자유치 등을 통해 총 1조6,000여억원을 조성해 금융기관 차입금을 갚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장기택 쌍용양회 구조조정본부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지난 4월 조흥은행과 맺은 재무구조 개선계획 일정을 더 앞당길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본부장은 "쌍용양회의 매출액(올해 매출액 1조5,000억원 예상)대비 감당할 수 있는 부채규모는 2조에서 2조2,000억원 정도"라며 "이를 감안할 때 1/4분기 현재 쌍용양회의 금융기관 차입금 3조8,000억원은 과다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자구계획 일정을 더 앞당겨 오는 8월말까지 1조원 이상을 조성하는 등 연말까지 1조6,000여억원을 조달해 부채비율을 120%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이를 위해 이달중에 페라이트, 세라믹 등을 분사해 1,000억원을 조성하고 현재 미국 론스타측과 추진하고 있는 삼각지 사옥과 쌍용양회 지방분공장 5,6곳 등 비활동성 부동산을 다음달까지 매각해 5,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양회는 특히 10월 중순까지 예수보호기간에 묶여있는 쌍용정보통신 300만주를 '현금을 먼저 받고 주식을 나중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8월말까지 외국투자가에 매각해 5천억~6천억원(경영권 프리미엄 포함)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계 시멘트 회사와 진행중인 외자유치를 7월까지 마무리해 3,300억원을 조성하는 한편 국내 금융기관 차입금 2,000억원을 출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장기택 본부장은 "재무구조개선계획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쌍용양회의 금융기관 차입금은 2조원 이하로 떨어져 쌍용양회의 재무 안정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지난 1/4분기 쌍용양회의 차입금이 늘어난 이유는 1-3월까지가 시멘트 비수기이어서 매출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4월 중순부터 매출이 월 1,200억원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본부장은 따라서 쌍용양회의 경상운영은 현재 큰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워크아웃 신청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쌍용양회 장 본부장과의 인터뷰는 머니투데이가 이날 오전 쌍용양회의 재무상태를 분석한 기사를 내보낸 뒤 쌍용양회측의 제의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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