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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6천원 분석"부터 "30만원 갈 것" 주장도]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개별 기업환경에 맞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관리해주는 종합 시스템 통합(SI)업체다. 컨설팅, 설계, 하드웨어 선정, 소프트웨어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한국통신의 코넷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 지난해 네트워크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경쟁사인 삼성SDS, LG EDS, 현대정보기술 등이 자기 그룹 계열사 사업에 주력하는 데 비해 이 회사는 정부나 일반기업 발주사업에서 80% 이상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매출액중 계열사 의존도는 17%에 불과. 회사는 현재 국방부문 전산시스템 즉, 공군 방공망체계와 해군의 전술형 지휘통제시스템 구축사업, 육군의 가상훈련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81년 설립된 이 회사는 86년 통신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진출했으며, 88년 서울올림픽, 유니버시아드대회등 스포츠 시스템통합사업을 수행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02 월드컵 정보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또 부산 아시안게임에 전산시스템 구축에도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의 지난해 매출액은 2,169억원으로 업계 5위를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51억원을 거둔 데 반해 순이익은 27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97년 쌍용자동차를 대우자동차에 매각하며 쌍용그룹 계열사들이 분담한 채무 300억원을 처리하느라 적자가 발생했다. 올해 회사의 매출액 목표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3,50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40억원, 97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매출액 1,061억원과 영업이익 89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자본금은 270억원(발행주식수 540만주)으로 최대주주는 쌍용양회(67.41%)이며, 김석원 쌍용그룹회장(3.88%) 쌍용화재(0.56%), 쌍용해운(0.51%) 등 특수관계인 21명이 총 76.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보유주식은 현재 보호예수에 묶여있으므로 유통주식수는 124만주 가량이다. 지난 4월14일 신규등록후 쌍용정보통신의 주가는 23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5만9,500원(5월19일)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그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29일 한때 하한가인 8만9,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쌍용정보통신의 향후 2년간 년평균 매출액증가율이 45%로 수익성 호전 전망이 전망되나 코스닥 가중 PER 21.5배를 감안한 적정주가는 5만원~5만4,000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액이 계열사 의존도가 낮다는 점은 영업력이 뛰어나는 등 장점도 있지만 그룹내 시너지가 약하다거나 판매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등 약점도 동시에 가진다"라고 평가하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현재 3.2%에 불과해 수익성 개선에 더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박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종합 시스템통합 회사가 아직 코스닥에 등록돼있지 않아 마땅한 비교대상이 없으나 네트워크통합업체, 소프트웨어업체의 평균PER를 이용해 산출한 이 회사의 적정주가 는 4만6,000원~5만1,000원 수준"이라 평가했다. 한편 전제경 쌍용정보통신 홍보팀장은 "회사 입장에서는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주가가 30만원은 돼야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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