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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7]Global Market Daily         

by 글로벌자산배분팀                                                                

[선진국]
- 뉴욕증시 3일째 하락. 장중 높은 변동성
- 유가 급락세는 진정되었으나 러시아 루블화 급락 등으로 불확실성 증가. 경제지표 부진 등도 영향
- 11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감소하고, 12월 PMI 제조업 지수도 53.7로 11개월내 최저수준으로 하락했음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6%까지 하락. 러시아 관련 신흥국 불확실성 증가 영향
- 오늘밤 FOMC회의 결과 발표. 이번 FOMC에서 초저금리 유지 관련 '상당기간동안' 이라는 문구 삭제 여부에 관심 집중
- 반면 유럽증시는 7일만에 상승. 독일, 프랑스 등 2% 이상 반등
- 경제지표 개선, 유가하락 진정에 에너지주와 자동차주 강세
- 12월 유로존 제조업지수는 50.8로 전월대비 증가
- 10월 유로존 무역수지는 흑자규모 240억유로로 증가했음
- 독일은 12월 ZEW 경기기대지수가 34.9로 시장 예상치 상회
- 반면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0%로 12년만에 최저수준 기록

[아시아]
- 아시아 주가, 전일 전반적으로 약세. 중국만 나 홀로 강세
- HSBC 발표 중국 12월 PMI 제조업지수는 49.5(예비치)로 8개월 만에 최저 수준 기록
- 하지만 시장은 지표 악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는 추가 부양책 등장의 근거로 해석하는 듯한 양상
- 시장이 기대하는 부양책은 연말연초 추가 금리 인하나 지준율 인하
- 대만 시장 하락폭은 제한. 당국이 자본이득세 부과 조치 보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약세 제한
- 일본은 주말 사이 총선 이후 내림세 지속 중. 최근 엔화 다시 강세 보이면서 일본 주가에도 역풍으로 작용 중

[원자재]
- 국제유가는 혼조 마감
- 유가의 초과 공급 전망이  시장에 지속된 영향
- 전 일 중국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던 점도 유가 부진에 영향 미친 듯
- 1월 선물 기준으로 WTI는 강보합 보였으나
- 브렌트유는 2% 가까이 하락하여 60달러 하회
- 금 가격은 FOMC 회의 앞두고 관망세 짙어지며 하락세
- 런던 귀금속시장협회 기준 금, 은 현물 모두 하락
- 은 현물 가격은 3% 넘게 하락하여 16.29달러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