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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성장률 둔화, 정치적 변동,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등이 증가하면서, 터키 리라화는 달러화 대비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졌고,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20% 가까이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주초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대한 개입을 금지해, 통화 가치를 하락시켰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랜드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달러 대비 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일련의 현상들은 지금까지 미국이 자국의 이익과 안정을 위해 무작위로 자금을 시장에 풀고, 이제와서 미국경제 회복이니 고용율 증가니 하면서 테이퍼링을 단행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흥국은 마음의 준비도 안했는데 양적완화 축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이 신흥국발 금융위기까지 언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불안이 결국은 미국에게 부메랑으로 돌아 갈 것이고, 그 전조가 전일 미국 지수 폭락일지도 모릅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318.24포인트, 1.96% 내린 1만5879.11로 거래를 마쳤으며, 다우지수 1만60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2월18일 이후 한달여만에 처음입니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38.17포인트, 2.09% 하락한 1790.29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가 1800밑으로 떨어진 것도 지난해 12월18일 이후 처음입니다. 그리고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90.70포인트, 2.15% 내린 4128.17로 장을 마쳤습니다.
결국 다음 주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신흥국,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 시장이 불안 한 모습을 한차례 더 보인다면 ... 자산매입 규모를 전 달과 동일한 규모로 진행 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는 전 달보다 100억 달러를 추가로 축소하자는 의견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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