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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7 시황/예상

전일 시장은 1950선에서 지지가 되며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증시는 10일 고용지표를 기다리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전일 외국인이 오랜만에 현선물 매수에 나서며 반등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최근 하락의 이유였던 엔저에 따른 우리나라 수출주 우려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신흥국 자금 유출 이슈가 잠시 소강상태로 진입한 가운데 미 경제지표 회복이 양적완화 축소 이슈를 이길 수 도 있어 보입니다. 원화 강세에 따른 P의 불리함에도 미국, 유럽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Q가 올라설 가능성이 시장의 단기 반등을 이끌 수도 있어보이는데요. 1950선이 지지되면 1975선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해보입니다. 그러나 반등의 한계로 최대 1975, 1994p가 제시되며 1990선에서 저항을 받고 재차 되밀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시간론적으로 1월 중순은 되어야 하락세가 마무리될 확률이 높기에, 그 전까지의 반등은 진반등이 아닌 추가 하락에 대비하는 기간으로 삼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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