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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수출기업 60% "내년 수출 여건 악화될 것"게시글 내용
수출증가율 5% 미만, 채산성도 악화 전망
주요수출 기업의 10곳 중 6곳이 내년 수출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3대 주력 수출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25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48.3%가 내년도 수출여건이 '올해보다 다소 악화될 것'이라 답했고 8.9%는 '매우 악화될 것'으로 응답해 응답기업 57.2%가 올해보다 수출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반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출여건이라고 답한 기업은 30.5%였고, '다소 개선'은 11.3%, '매우 개선' 전망은 1.0%였다.
이처럼 수출여건 악화를 전망하는 배경은 '선진국의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44.7%) 때문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환율 하락의 지속 가능성'(26.5%), '신흥국 경제의 부진 우려'(15.0%) 등이었다.
수출여건의 악화로 내년도 수출증가율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적으로는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61.6%로 '감소할 것'(38.4%)이라고 응답한 기업보다 많았지만, 구간별로는 '5% 미만의 낮은 수준 증가'(32.1%)를 전망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이는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14.6%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내년도 수출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수출 확대를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사항은 '수출시장 다변화'(31.4%)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원가절감'(25.2%)과 '신제품 개발'(18.2%), '해외 마케팅 강화'(11.2%) 순으로 조사됐다.
13대 수출업종은 반도체, 선박, 석유화학, 일반기계, 자동차,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철강,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섬유류, 가전, 컴퓨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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