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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운명의 날 이틀 남았다: 6/17(일) -->유로존 탈퇴 수순...게시글 내용
■ 그리스, 운명의 날 이틀 남았다: 6/17(일)
-->시리자가 승리할 가능성 높음
-->긴축거부-->구제금융 중단 -->국가부도-->유로존 탈퇴 수순...
● 유로존 위기 ‘6~7월의 지뢰밭’ -->현금확보가 최선! -->그리스 총선, 스페인, 이탈리아(위험국): 국채만기 집중
●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국채 만기 규모: 1171억유로(약 171조원)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 7.01%: 구제금융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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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론조사 결과 신민주당과 시리자의 지지율은 각각 26.5%와 26%였다.
하지만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리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리자는 금융회사 국유화, 긴축정책 관련 법안 폐기,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시리자 대표는 “유로존 국가 중 하나라도 무너진다면
유로존 해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긴축조건 재협상 요구는 다른 나라들을
협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설득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로존 잔류와 긴축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긴축정책을 원안대로 시행해야 한다던 신민주당과 사회당도 입장을 바꿨다.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와
구제금융 조건을 놓고 재협상하겠다는 것.
신민주당과 시리자 중 어느 쪽이 승리하더라도 정부 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임.
3차 총선까지 가면 국가부도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6~7월 중 총 82억유로(123조원)어치 국채 만기가 도래한다.
트로이카의 지원이 없으면 이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 부담을 감수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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