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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조선사: 선박 계약취소 요청 잇따라: 대형악재!게시글 내용
■ 대형조선사: 선박 계약취소 요청 잇따라: 대형악재!
그리스·이스라엘船社 협상 요구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형 조선회사에도 해외 선주들의
선박 발주 취소 또는 인도 연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대형 업체들은 미리 받아놓은 수주 물량이 많아 당장 타격을 입을 우려는 적지만,해운 · 조선 시장의 침체 국면이 장기화할 경우 악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해운 전문 조사기관인 로이드리스트는 2/20일
"현대중공업이 최근 그리스 해운회사인 마마라스로부터 벌크선 두 척에 대한 발주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이 선박들의 가격은 각각 1억1000만달러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선박의 발주 취소에 관한 사항은 비밀조항에 묶여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 선박을 각각 발주한 이스라엘 해운선사인 짐 인터그레이티드 시핑 서비스사도 이날 텔아비브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지금까지 주문해 놓은 선박에 대한 계약 취소 및 인도일자 변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발주 계약을 맺은 물량은 총 41척이며,이 중 삼성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각각 9척과 12척의 주문을 받아 선박 건조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금액은 각각 14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짐 인터그레이티드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박 발주 취소가 아닌 인도 연기가 협상의 주제"라고 말했다. 인도 연기 시점과 선박대금 결제 방식,선물환 계약 중도 해지에 따른 보상 문제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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