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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전망..목표가 1만8500원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모간스탠리는 30일 삼성중공업이 최근 신규 주문이 거의 없는 만큼 '언더웨이트(비중축소)' 등급을 유지하다고 밝혔다.
강판 가격의 인하로 영업실적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으나, 영업수주는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2009년에 주목해볼 것은 신규 영업수주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박상규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배의 인수인계가 늦어지는 것은 장부상의 위험이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며 "조선업종의 펀더멘털이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중공업은 가장 비싼 조선주 중의 하나"라고 평가했다.
다만 2009년과 2010년 조선용강판값이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올렸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신규 주문에 대한 전망이 너무 낙관적"이라며 "해외 신규 주문이 목표가에 도달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간스탠리는 조선용강판 가격이 모건스탠리는 조선용강판 가격이 2009년 평균가격의 18%, 2010년 17%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삼성중공업의 2009년과 2010년 추정 수익을 44.9~24.6% 상향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지난 4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다. 수입이 예상보다 크게 늘었고, 환헤지와 관련된 일회성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일상적인 이익은 주변의 평가에 부합한다는 것.
만일 일회성 수입 없었다며 삼성중공업의 4분기 영업이익률을 5.5%로 시장의 전망을 소폭 상회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모간스탠리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13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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