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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리츠증권
[섹터/산업] 조선
[투자의견] NEUTRAL
[톱픽종목]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메리츠증권이 2008년12월8일 "벌커 해체는 조선시황의 서킷브레이커 !!!!"이라며 조선업종의 투자의견을 NEUTRAL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옥효원 애널리스트는 "총선복량의 30%까지 높아진 노후벌커가 대규모 해체되어 2009년 하반기부터 신규선박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9년 상반기까지 이익회수기간은 현재의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인데 이는 철강가격과 벌커운임이 상반기까지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 벌커운임이 세계조강 생산량 추이를 약 3개월 선행한 점을 감안할 때 2009년 8월까지 벌커운임과 철강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여 벌커 해체를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고, "2009년 평균 후판가격이 20% 하락하는 경우 조선 4사의 영업이익률은 평균적으로 2.6%pt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조선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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