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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증권은 29일 금융위기가 실물경기 침체로 전이되고 있는 시점에서 부채규모가 큰 종목을 선택하는 것은 부담이라며 현금화 자산 비중이 높아 자금사정이 안정적인 기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나라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낙폭에 대한 복원과정이 진행되면 최우선적인 종목 선택 기준은 단기 이격도의 침체여부와 안정성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시가총액 대비 현금화 자산의 비중이 높고 20일 이격도가 70 미만인 과매도 종목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해당 종목은 현대미포조선[010620], 동국제강[001230], 삼성중공업[010140], 고려아연[010130], 삼영전자공업[005680], 애경유화[006840], 현대제철[004020]  등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번달 들어 가장 낙폭이 컸던 산업재(-50.7%)와 소재주(-44.4%)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