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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반전.. 두려워해야 하는가??게시글 내용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화 강세를 예견한 버냉키
버냉키 의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내년까지 완만해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당분간 금리 동결을 시사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전주 금요일과 전일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를 촉진시켰다. 물론 그도 미국의 경기후퇴 및 금융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내년까지 완만해지면서 점차 경기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그의 견해는 지난달 15일 미 의회연설을 통해 국제유가와 달러화의 반전을 촉발한데서 더나아가 양변수의 추세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미 통화당국의 스탠스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판단된다. 지난해 9월 이후 글로벌 증시의 저점 테스트 국면마다 그의 입에서 반전의 시그널이 포착되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미국외 지역의 경기침체 확산에 따른 달러화 강세 및 수요둔화로 인한 국제유가의 하락 가능성은 분명 커졌다고 할 수 있다.
달러화 강세반전은 각국의 경기부양책을 앞당기고 있다
결국 버냉키의 예상데로라면 글로벌 달러 강세기조가 강화되면서 비달러 통화의 약세국면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달러화의 강세반전은 상품가격 하락 및 미국 내수경기 회복에는 긍정적인 변수지만, 본격적인 경기침체국면에 진입중인 미국외 지역의 경기회복을 저해할만한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다.
즉 미국외 지역의 경우 상품가격의 하향안정에도 불구하고 자국통화 약세로 인한 수입물가 불안은 여전히 상존하게 되는 것이다. 노르웨이, 스웨덴 등의 국가를 제외한 대다수의 국가들이 달러대비 약세국면으로 본격 진입했기 때문에 결국 달러강세의 네거티브 효과를 일정부분 완화시키기 위해 미국외 지역은 경기부양 사이클로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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