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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4일 최근 조선업종의 주가 급락은 지나치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시각을 유지하는 이유를 세가지로 설명했다.
우선 후판가격 상승으로 하반기부터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나 선가상승과 생산성 향상으로 내년을 바닥으로 2010년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는 것.
둘째,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의 계약 해지가 대형 선박시장의 호황 지속 여부와는 연관성이 없다는 것.
송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의 계약취소 선박은 4250 TEU 급으로서 8000~1만2000 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의 발주모멘텀에 해당하는 대형선박이 아니다"며 "향후 기대되는 파나마운하 확장 수혜와도 관계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규모의 경제를 위한 대형 컨테이너선 신조선 발주가 늘고, Panamax급 컨테이너선은 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셋째, 지난 5월말부터 시작된 BDI(Baltic Drycargo Index) 지수 급락은 작년부터 진행된 벌크 해운시장의 오버슈팅이 해소되는 과정이라는 것.
그는 "변동성이 큰 BDI 지수 대신 3개월과 6개월 평균으로 본 BDI 지수의 장기추세는 여전히 상승 중"이라며 "이머징 마켓의 성장에 따라 향후에도 해상물동량의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송 애널리스트는 "후판가격 상승에 따라 단기간에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단기 낙폭 과대로 저평가 메리트 커져 단기매수 기회로 접근 가능하다"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모두 매수 의견과 기존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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