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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강한 1등기업ㆍ성장기업株 관심을
매일경제 2008-06-27 04:11
고성장을 바라면 돈을 풀어야 하고, 그러자면 저물가 미련을 버려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찾아와서 물가를 잡으려다 보면 기업 투자가 얼어붙고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것도 피할 수 없는 문제다. 디플레이션 망령은 이럴 때 찾아온다.
경제학자들은 그래도 인플레이션이 디플레이션보다는 처방전을 쓰기가 좀 낫다고 말한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소비가 일어나고 투자할 데도 있는 게 인플레이션이라면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경제 활동이 얼어붙기 때문이라는 것. 투자자들에게도 마찬가지. 인플레이션이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어떤 자산에는 인플레이션이 독이 될 수 있겠지만 국채 수익률이 0%대로 떨어지는데도 투자할 데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채권을 매입하는 디플레이션보다는 낫지 않은가.
이제 인플레이션 위기를 헤쳐가기 위한 포트폴리오 관리법을 자산별로 차근차근 살펴보자.
주식시장에 인플레이션은 좋은 뉴스는 아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기 때문. 하지만 모든 섹터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자재ㆍ에너지ㆍIT주 등이 인플레이션에 잘 견디고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통화가치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인플레이션 심화는 화폐가치 하락을 수반하기 때문에 통화가치가 강하게 버텨줄 수 있는 걸프국가나 러시아 등을 찾아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
채권 투자자들에게는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물가연동채권이 있다. 원금이 물가상승폭에 따라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물가 상승기에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인플레이션 헤지 무기로 가장 강력한 것은 원재자 투자다. 원유나 천연가스 등 에너지와 관련된 지수투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모두 인플레이션 헤지 목적이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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