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삼성중공업사서 돈벌었다고 나중에 책써야겠어요..게시글 내용
4-5년전쯤에 남편하고 각각3백만원씩 나눠갖고 이걸로 한번 목돈만들어보자해서 시작했습니다.
근데 돈이 적으니 자꾸 싼주식에 눈이 가더군요.. 미래산업130만원어치사고 삼성중공업 80만원어치사고
기다렸습니다..
남편은 진작 홀라당 말아먹어 겨우 10만원남아 1년뒤 현금카드로 찾았다고 하데요..
미래산업싼주식 비싸게 사서 지금도 마이너스신세.. 중공업 6600원에사서 열심히 기다려서 몇개월전
5만원에 매도해서 7백만원정도 불려놨습니다... 사람이 간사해서 돈만 많이 있었다면 엄청 뻥튀기했을
텐데 하는 꽝스러운 생각이 들긴 했지만 일단 3백만원은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니 무슨일이 있어도
건들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한가해 주식시세를 바라보고 살았다면 어림도
없는 수익이죠.. 다 잊어버리고 먹고 살아야 하는일에만 매달렸습니다..
2000포인트 왔다갔다할때 이제 좀 꼭대기에 다은것 같아 팔았는데 이미 올라버린 중공업주식사기에는
돈이 적어 또 싼주식 쳐다봐(기업은행) 별재미없어 원금회복하고 다시 그냥 팔았는데 어제 중공업
하락할때 낮은 가격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한종목의 흐름을 늘 주시하고있어야 돈을 벌지 잠깐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면 별재미없는것 같아 이제 계속가렵니다..
제가 다시 산 이유.. 아주 단순합니다..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에 비해 낮아져 있길래 언제가는 그
수준으로 가지 않겠나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샀습니다.. 전문가님 ..그대로 갖고 있으면 돈 벌겠나요..
요즘 남편 살기 힘들어 투잡합니다.. 이렇게라도 꼭 벌어야합니다..
남편은 주식공부를 좀 하고 뎀비라고 하는데 전 일부러 안합니다.. 어설피 아는 이론 복잡하기만하고
많이 안다고 돈버는게 아니라는걸 진작깨우쳤거든요.. 자신만의 원칙만 갖고 하라는거..
저만의 원칙 간단하게말하면..
--있어도그만 없어도 그만인 돈으로 시작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우량주 고르되 주식공부는 따로 하지 않는다
--전광판시세는 쳐다보지말고 전체 코스피지수만 흘려듣는다
--연속해서 계속오르고 있을때 조금만 기다리면 엄청오르리란 기대를 접고 매도한다
--그 우량주가 엄청 하락하고 있을때쯤 내일도 또 내릴거란 생각이 들때쯤 매수한다..
--원금은 지키되 원금을 오버한 금액은 이체받아 적금으로 불린다... 이정도로만..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