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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게시글 내용
LG전자(066570)가 ‘세계등대공장’으로 선정된 LS일렉트릭의 충북 청주 스마트공장에 전용 5G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미래 먹거리로 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특화망 사업에서 맺은 첫 결실이다.
4월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LS일렉트릭과 기술검증(PoC)을 위한 협약을 맺고 청주공장 내에 5G 특화망을 활용한 고성능 맞춤형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LS일렉트릭의 청주공장에 적용할 4.7기가헤르츠(㎓)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이음5G는 특정 지역·건물에서 사용할 수 있는 5G 통신망이다. 양사는 PoC를 통해 5G 특화망의 우수성이 확인되면 생산설비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S일렉트릭이 자체 기술로 구축한 스마트공장 설비에 초고속 전용 5G망을 적용, 통신 지연을 최소화하는 등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 방침이다.
2021년 9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LS일렉트릭 청주 공장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AI), 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적용해 자동 설비 모델 변경 시스템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무인·자율화 설비의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와이파이망 대신 초고속·초저지연·고성능 보안 특성을 갖춘 5G 특화망 구축을 결정했다.
LS일렉트릭은 천안사업장에 이음5G 주파수를 받아 전용망을 구축한 경험이 있지만 안정적인 네트워크 사후 관리와 LG전자와의 스마트공장 노하우 상호 협력 등 시너지를 고려해 외부에 망 구축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지난달 스마트공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LG전자가 사실상 처음으로 5G 특화망 사업에서 외부 성과를 낸 사례다. AI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의 물류센터에 이음5G 주파수를 할당받아 적용을 시도하긴 했지만 내부 사정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스마트공장에 첨단 통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을 추가하면서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5G 특화망뿐 아니라 자율주행 물류로봇 등 스마트공장 구축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평택 LG디지털파크와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 5G 특화망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외연 확대에 앞서 실력을 점검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3만여 건에 달하는 5G 통신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술력을 더한다면 스마트공장 시장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상인증권은 4월12일 LS ELECTRIC[010120](이하 LS일렉트릭)에 대해 전력 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5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광식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배전 투자기가 도래하며 전력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올해도 이어지고 미국 로컬 고객사 확보가 시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조원,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719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는 739억원에 형성돼 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수준"이라며 "자동화 부문은 전 분기에 이어 대리점 재고 소진 시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진한 투자수요로 인해 상반기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국·베트남 등 해외 주요 법인의 실적 악화 기조가 이어지겠으나, 전력기기·인프라 등 전력 부문에서 영업이익 773억원을 기록하며 전사적 성장 추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LS일렉트릭이 미주 수주에서 로컬 업체 비중이 2022년 10% 이하에서 올해 50%까지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독과점이 형성돼있는 미국의 전력기기 유통 채널에서 초기 성과가 관측됐다"며 "올해 이후 미국에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갖춰졌으며 미국의 배전망 투자기로부터 높은 수혜 강도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기대되는 해외 자회사와 자동화 부문 실적 개선도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이 각각 20만원, 30만원선을 돌파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월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7.29%) 오른 19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0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효성중공업(298040)도 2만1000원(7.39%) 상승한 30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효성중공업 역시 이날 30만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도 전 거래일 대비 7000원(7.53%) 오른 1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 등으로 세계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하리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의 실적 개선도 점쳐진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미국 내 초고압 변압기 관련 시장이 우호적이고, 유럽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데이터센터·생성형 AI 전력 수요까지 고려하면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기존 대비 45% 상향 조정했다.
또 이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에 대해서도 “유럽과 중동, 미국 전력기기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 공급자 중심의 시장도 유지되고 있고, 높은 가격에 계약한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LS일렉트릭과 관련해선 “초고압부터 중저압 전력기기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한국도 정부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증설을 꾀하고 있는데, 이는 송전과 배전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LS 일렉트릭에 중요한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44% 올린 13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동안 전력기기 사업에 집중해온 LS일렉트릭이 전동화 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주요 부품인 EV릴레이를 생산하고 있는데, 향후 국내외 생산체제를 공고히 해 회사 실적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4월3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생산하는 EV릴레이 수주잔고는 현재 2조원에 이른다.
EV릴레이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배터리 전류를 인버터에 전달해주고, 이상 전류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고전압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핵심 안전 부품이다. 전기자동차, 전기차 충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사업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로 나눠져 있는데, EV릴레이는 전력 사업에서 중요한 포트폴리오로 떠오르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자체 파악한 세계 EV릴레이 시장 규모는 2025년 3조7000억원에서 2030년 7조3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영향으로 LS일렉트릭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4233억원, 3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6%,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제너럴 모터스(GM), 르노, 다임러, 폭스바겐, 볼보, 포르쉐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EV릴레이를 공급해 왔다. 지난해 8월에는 현대차·기아와 2500억원 규모 EV릴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분사한 지 1년 4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멕시코 두랑고 공장을 준공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북미에서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 두랑고 공장은 연면적 3만5000㎡(약 1만평) 규모에 EV릴레이 500만대, 배터리분리장치(BDU) 400만대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로써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국내 청주와 중국 무석에 이어 세 번째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추가 투자를 통해 2030년 북미 매출 7000억원, 전사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 관계자는 “현지 생산공장 건설이 필수로 요구되는 북미 시장 요구에 발맞춰 국내 업계 최초로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신뢰성에 현지화 전략을 더해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이 같이 EV릴레이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온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의 ‘뚝심’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LS일렉트릭은 2012년 충북 청주에 314억원을 투입해 총면적 1만3680㎡의 EV릴레이 전용 공장을 짓고 연 10만개 수준이던 EV릴레이 생산량을 400만개 이상으로 늘렸다. LS일렉트릭은 시장에서 후발주자였지만 꾸준한 투자를 통해 현재 미국·일본 업체와 함께 ‘글로벌 톱3’로 평가받는다.
시장에서도 LS이모빌리티솔루션 EV릴레이의 성장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산돼 매출이 큰 폭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멕스코 두랑코 공장의 EV릴레이 생산 시기는 올해 2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작년 매출은 580억원인데, 현대차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서 하반기부터 국내 매출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4월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LS ELECTRIC 주식 50만6167주가 늘었다고 공시했다.앞서 지난 2024년 3월 7일 발표한 직전보고서에서는 주식수 302만84주, 주식수 비율 10.07% 였다.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의 주식수는 352만6251주, 주식수 비율은 11.75%로 1.68%p 변동했다.
LS일렉트릭이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선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오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에 동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이끌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고 4월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DC)배선용 차단기, 직류 릴레이, 직류 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와 더불어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선보인다. 에너지 효율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자산관리시스템(AMS),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 MSSP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차그룹·SK온 합작 배터리 공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현지공장 전력시스템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시장 성장 추세를 고려해 국내 대기업 미국 공장에 대한 설비 실적을 교두보로 삼아 현지 전력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지난 50년 산업화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전력·자동화 분야 초격차 기술 역량을 확실히 각인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최고 수준의 제품에 AI·디지털 기술을 더해 글로벌 스마트 전력 에너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2304.83억으로 전년대비 25.27% 증가. 영업이익은 3248.78억으로 73.25% 증가. 당기순이익은 2076.73억으로 127.69% 증가.
LS그룹 계열의 전력기기 및 시스템 제조/공급 업체. 전력사업(저압기기, 고압기기, 계량기, 계전기, 초고압, 배전반, 진단, 철도시스템 등), 자동화사업(PLC, INVERTER, 자동화시스템, 빌딩자동화 등) 등을 영위.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HVDC(초고압직류송전), 친환경 전력기기, 전기차 전장부품 등의 그린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 금속사업(동관, 스테인레스관) 등을 영위하는 LS메탈을 주요 종속회사로 보유. 22년4월 EV Relay 사업 부문 등을 분할하여 분할 신설회사 엘에스이모빌리티솔루션을 설립. 최대주주는 LS 외(49.62%),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9.9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3770.70억으로 전년대비 26.56% 증가. 영업이익은 1875.24억으로 20.88% 증가. 당기순이익은 912.10억으로 6.92% 증가.
2003년 5월20일 3440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7월26일 1375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11월1일 624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45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51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67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837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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