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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A01006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04일 00시 44분 데이터    현재가 43,150  시가 43,000  52주 최고 43,500  전일비 0  고가 43,600  52주 최저 23,450  거래량 45,298  저가 43,000  총주식수 18,682

 

 

동양제철화학의 공격적인 신사업 추진에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코스닥 기업 소디프신소재 인수에 이어 올초 컬럼비안케미칼 인수, 신규사업인 폴리실리콘 투자 등 공격적인 사업 추진에 투자자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제철화학은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 4만원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

지난 6월초 3만800원이던 주가가 4만3150원까지 오른 것을 감안하면 두달도 안돼 40% 넘게 뛰었다.

최근 강세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2500억원을 투자, 2008년 상반기중 전북 군산에 설립할 연산 3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이 주목받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용 웨이퍼 원료로서 국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 최근 국제원유가격 급등에 따른 대체에너지원으로서 태양전지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폴리실리콘은 동양제철화학의 차기 수익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더불어 인천공장 역시 지난 5월30일 인천시로부터 도시계획 시설사업 실시인가를 받고 현재 건교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개발이 탄력받고 있다.

한화증권 이광훈 수석연구원은 “변신을 위한 사업구조 조정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기간조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시적 성과를 확인 후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