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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시세분석,외인동향,기업분석)

-창사 후 첫 기업설명회 통한 신사업 소개



-컬럼비안 케미칼 인수와 폴리실리콘 사업으로 글로벌 영역 확장





-현 영업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원가 부담 경감 노력

(황상연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일 동양제철화학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지난달 30일 창사이래 첫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동양제철화학이 8월 30일 창사 이래 첫 기업설명회를 실시했다. 회사가 이날 밝힌 메시지는 ▲기존 사업부문만으로는 원료가 변동 등 외적 변수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성장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다 ▲최근 MnA와 신규부문 진출은 이러한 문제 인식 하에, 외적 변수로부터의 실적 변동을 최소화하면서, 교섭력(Bargaining Power)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부문으로 집중한다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에서는 다각화 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하에, 적정가 5만원과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 카본 블랙 세계 3위 업체 컬럼비안케미칼(CCC) 인수는 세계 3대 타이어 메이커로의 매출이 가능한 해외로의 사업영역 확장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태양전지 원료인폴리실리콘 분야에서는 선파워 뿐 아니라 여타 업체와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생산 체인 상 소디프 신소재에서 사용하는 모노실란 제조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소다회 가격 회복에 힘입어 오랫동안의 실적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OCI 케미칼의 206년 EBITDA가 총 차입금 규모의 4분의 1을 넘는 64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700만달러 투자를 통해 천연가스에서 석탄으로 일부 원료 대체가 가능해짐으로써 원가 구조의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 유가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 등 현존 영업부문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적극적인 제품 가격 인상 등을 통해 부담 요인을 최소화하고 있어, 회사가 이날 제시한 연간 영업이익 878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CCC인수에 소요된 현금 유출은 기존의 1690억원 이상 추가 발생 요인이 없으며, 폴리실리콘 투자는 선급금 및 정책 자금 등 일부 차입을 통해 큰 무리 없이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동양화학과 제철화학의 합병이 기업구조를 탈바꿈 시켰듯이 회사가 추진하는 현재의 다각화 또한 장기적으로 획기적인 수익기반 변화를 가져올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제철화학 (010060) DC Chemical 무기화학, 석유화학, 정밀화학 등 종합화학업체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11,431억	자본총계	7,573억	자산총계	15,837	부채총계	8,264억
누적영업이익	1,023억	누적순이익	341억	유동부채	3,371억	고정부채	4,893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최근 4.2%증가를 기록하며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 증가 후 최근 8.9%로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요인이 기업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업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