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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주도주로 빵빵하게 잘나가던 종목인데...

이거 들고 계시던 분들 여럿 목매달게 생겼습니다

JP모간증권은 6일 업황 부진을 지적하며 OCI(010060)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낮췄다.

JP모간증권은 "최근 주가가 밸류에이션상 지난 5년간 평균치에서 표준편차 -1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비용 면에서의 주도력과 자산부채상 건전성 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비중 축소`까지 투자의견을 낮추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증권사는 "이익 모멘텀이 부족한 데다 시장 기대가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현 주가 수준에서 많이 오를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탐방에서 회사 측은 실행력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며 "영업활동이 건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내부 비용관리가 잘 되고 있는 점보다는 외부 영업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어 "태양열 보조금 구조가 예상보다 빨리 진척되거나 폴리(poly) 가격이 좀 더 오르는 등 업황 관련 우호적인 신호가 보이면 이 종목에 긍정적 입장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