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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010060)가 미공개 정보 이용을 통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로 이수영 회장의 장ㆍ차남에게 징역형과 벌금형이 선고됐다

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OCI는 8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1.76%) 내린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6% 하락에 이어 이틀째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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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한창훈)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OCI(옛 동양제철화학) 주식을 매매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이수영 OCI회장의 장남 이우현 부사장에게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억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

소된 차남 이우정 넥솔론 대표이사는 벌금 2억5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점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유가증권시장의 건전성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신뢰

를 훼손해 유가증권시장이 국민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기능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해,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장남인 이 부사장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7월까지 'OCI가 세계에서 여덟번째로 태양광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시제품 생산에

성공했다'는 내부정보 등을 이용해 실명 또는 차명으로 주식을 사고팔아 10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기

소됐다. 차남인 이 대표도 같은 수법으로 부당이득 1억8100만원을 얻은 혐의로 기소됐다.

OCI 최근 10거래일간 상승폭이 6.50%를 보이는등 탄력적인 종목인데요, 만약 현 주가대에서 다시 상승탄력을 보일 경우 추가 상승

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가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만 OCI  손절선으로 제시해 드린 지지선을 붕괴시킨다면 탄력은 떨어질 수 있습

니다.

OCI  시그널은 현재 매수상태여서 급격한 하락은 없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시세분기점인 손절가는 483000원입니다. 이 가격대 이하

로 종가가 결정된다면 매도 후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