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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린투자자문 조우근 입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고 했던가요?
한반도 긴장 상황이 극으로 치닫더니 어제 우리나라의 연평도 사격훈련으로 오히려 국면이 전환되는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여러 번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주식시장은 역시 우려와 걱정이라는 영양분이 있어야 오르나 봅니다. ㅋㅋ
결국 업종이나 종목 선택이 중요한 것이지 잘 알지도 못할 것 같은 지수에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산업을 잘 공부해서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주식에서 돈을 벌 확률을 높이는 방법 같습니다..
물론 변곡점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매크로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수가 많이 올라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신다면 한 템포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쉬더라도 종목이나 산업에 대한 큰 그림을 생각하시고 보신다면 시장이 예상했던 방향과 다르게 갔을 때
대처하시기가 훨씬 더 나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못 보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다시 첨부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ㅇ 현대중공업 : 조선은 기본, 종합플랜트 및 에너지회사로 돛을 올리다.
ㅇ LG전자     : 더 이상은 잃을 것이 없다. '넘버원 멤버, 넘버원 컴퍼니'로의 재도약을 꿈꾼다. 
ㅇ 현대제철   : 고로 2개 확보로 POSCO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다.
ㅇ 삼성물산   : 건설을 넘어 종합플랜트 업체로 닻을 올리다. 지배구조 변화로 보너스도 생긴다.
ㅇ 은행주     : 2011년 이익성장률이 가장 높은 업종, 그동안의 긴 잠에서 깨어나다.
ㅇ 태양광주   : 빅뱅이 바로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
    - 오성엘에스티 : 태양광 Upstream(폴리실리콘 / 잉곳, 웨이퍼) 수직계열화 성공 태양광 강기업으로 다시 태어나다.
    - OCI :  전 세계 NO1 폴리실리콘 업체로의 도약을 꿈꾸다.

오늘로 2010년도 그린투자자문의 메일링 서비스는 종료하고 새해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번 한 주도 정말 정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