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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일 yg엔터 코스닥 상장 통과 예정게시글 내용
11월5일 yg엔터 코스닥 상장 통과 예정
엠넷미디어[056200]
11월5일 yg엔터 코스닥 상장 통과 예정
지분 5%보유
9월20일 코스닥예비심사 청구일 로부터 45일이내 발표예정
12월달 YG엔터 상장 예정
60억이상 대규모 평가이익
슈퍼스타k 케이블 사상 시청률 최고 광고수입 급증 100억 이상
CJ계열사로 앞으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시너지 효과 기대
향후 실적 대폭 급증
연내 스마트 TV 상용화 예정
엠넷 미디어 최대 수혜주 급부상
현저히 저평가 중기 12월 목표가 5000원
내년 1만원
증권사 지금가격보다 2배 저평가 리포트 나옴 참조하세요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광고매출 40억→ 60억→100억 넘을 듯…어플·웹·VOD 매출
도 '쑥쑥']
'슈퍼스타K 흥행대박, 경제적 효과는 얼마나 될까'
'슈퍼스타K2' 열풍이 시즌 막바지에도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CJ계열 엠넷미
디어가 실제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주식가치는 얼마나 개선될지에도 관심
이 쏠리고 있다.
6일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슈퍼스타K의 응시자는 총 72만명. 올해 134만 6402명
으로 약 2배로 늘어났다. 누적으로 보면 국내 오디션 역사상 최고인 약 200만 명이 넘
는 인원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시청률은 케이블 최초로 공중파를 앞지르며 케이블TV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난해 최고 시청률 8.47%로 포문을 연 뒤 올해 14.87%로 케이블 시청률
의 새 역사를 썼다. 통계조사기관인 AGB닐슨에 따르면 순간 최고시청률은 지난해 10.1
2%, 올해는 17.10%에 달했다.
회사 측은 슈퍼스타K가 케이블 TV를 공중파와 견줄 미디어로 격상시켰다며 향후 광고
단가나 협찬 부분에서 공중파와 대등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실제 시청률 덕에 슈퍼스타K2 광고는 최종회인 오는 23일 방송분까지 모두 동이 났다.
그러나 시장에서의 관건은 슈퍼스타K의 열풍이 실제 엠넷미디어의 수익으로 얼마나 떨
어지느냐다.
지난해 열린 슈퍼스타K 시즌 1 방영기간 중 관련매출은 모회사인 CJ그룹의 20억원이
전부였지만, 슈퍼스타K 시즌 2의 경우 코카콜라, 모토로라, 다음, 르노삼성 등 대기업
이 참여하면서 60억원을 거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년에는 광고매출이 더욱 늘면서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도 슈퍼스타K 시즌 3가 시작되며, 올해와 비슷한 시기인 4월 예선을 거쳐 6~7
월부터 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케이블TV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블 광고업계에서는 시청률이 3배 가까이 오르면
통상 광고비는 1.5배에서 2배로 올라간다고 한다. 특히 케이블 업계에서는 시청률 상
승으로 인한 광고효과가 공중파보다 배가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광고매출 뿐 아니라 향후 슈퍼스타K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창출도 가능할 것으
로 예상된다.
엠넷미디어는 '슈퍼스타K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슈퍼스타K 모바일 웹'이 출시돼
일부 유료서비스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슈퍼스타K를 실시간으
로 보는 주문자비디오(VOD)와 방송에서 보지 못하는 에피소드 영상 등이 어플리케이션
및 웹으로 공개되면서 다운로드 건수가 대폭 늘어났다. 엠넷닷컴의 경우 PV(페이지
뷰), UV(방문자수), 가입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VOD매출 뿐 아니라 인터넷TV(IPTV)와 스마트TV로도 프로그램 공급이 확산되면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KTB투자증권은 내년 엠넷미디어를 포함한 CJ미디어 계열의 IPTV매출
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넷미디어의 실적도 슈퍼스타K의 흥행에 직결되는 모습이다. 엠넷미디어는 올 상반기
매출액 6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과 증권업계는 엠넷미디어가 내년에는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은 무
난히 달성할 것이며, 투자손실도 상당부분 해소하면서 순이익도 영업이익과 유사할 것
으로 보고 있다. 매출로만 보면 매년 200~300%의 성장률이다.
KTB투자증권은 엠넷미디어가 내년 실적을 감안하면 아직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퍼스타 K2의 흥행이 계속될 경우 회사 측이 목표한
내년 매출 1800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은 충분할 것"이라며 "내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
는 두 배 성장 잠재력을 지닌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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