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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태양광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OCI, 티씨케이, SDN

대우증권이 2010년7월14일 "2011년에도 수요 강세 이어질 전망"이라며 태양광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박연주, 이응주, 정근해, 최태석, 황준호 애널리스트는 "최대 수요국인 독일에서 보조금을 급격하게 축소할 가능성은 낮고, 모듈 가격의 추가 하락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2011년에도 수요 강세가 이어질 전망(18GW, YoY +22%)"라고 분석했다.

이어 "예상보다 큰 폭의 수요 회복으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3분기에는 웨이퍼 등 부품 가격이 반등하였으나 폴리실리콘부터 모듈까지 서플라이 체인 전반이 준 Commodity화 되어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태양광 발전 원가 하락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시점이 수년 내로 다가왔고, 향후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며, 한국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 LCD 기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대형 IT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고, "당사에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폴리실리콘 가격이 kg당 4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OCI의 사례를 분석해 봤을 때 통상적으로 신규 업체들이 시작하는 5,000톤 내외의 생산설비의 폴리실리콘 제조원가는 kg당 45달러 내외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OCI, 티씨케이, SDN를 태양광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