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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P모간은 OCI(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 현물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고 향후 실적 개선 전망이 좋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3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JP모간은 14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OCI와의 애널리스트 미팅에서 경영진은 폴리실리콘 고정거래 가격 재협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며 "현재 고정거래가격과 현물가격간 판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태양전지 수요가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까닭"이라고 밝혔다.

또 "OCI는 순도를 높인 폴리실리콘 생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 이처럼 질적인 향상이 다른 신규 진입자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OCI는 하반기에 생산설비 기준으로 두번째로 큰 폴리실리콘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본다면 OCI는 2012년까지 글로벌 폴리실리콘 산업에서 톱3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JP모간은 또 "폴리실리콘 이외에 화학 등 다른 사업부문에서도 전망이 좋아 하반기 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주식을 사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