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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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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동양제철화학(사장 백우석)은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반도체 웨이퍼 및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솔라셀(Solar Cell)을 만드는 필수 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산업은 대체에너지 중에서 가장 급격히 성장하는 산업으로서 동양제철화학은 폴리실리콘 사업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집중 투자·육성할 계획이다.
동양제철화학은 약 25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가진 폴리실리콘 공장을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08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회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Fumed Silica 첨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 인프라를 이용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실리콘은 현재 미국 헴록, 독일 바커, 일본 도쿠야마 등 소수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첨단 기술 산업이며, 국내 수요업체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은 국내 태양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실리콘은 대표적인 고수익·고성장 사업이다. 지난 4월 개최된 솔라 실리콘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계 폴리실리콘 시장규모는 4만톤인데 반해 생산능력은 3만2000톤으로 8000톤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 태양전지의 급격한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시장은 연평균 15% 성장이 예상돼 오는 2010년에는 8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폴리실리콘 업체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극심한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동양제철화학은 이번에 신규 진출한 폴리실리콘 사업과 반도체 및 LCD연관 산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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