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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사명 OCI(주)로.. '폴리실리콘 집중'게시글 내용
이수영 회장 장남 이우현 부사장 등기이사로 선임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동양제철화학이 사명을 OCI㈜로 바꾸고, 이수영(68) 동양제철화학 회장의 장남 이우현(42) 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사명의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국외에서는 DCC(DC Chemical)로 사용해 혼란을 주기 때문에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특히 태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으로 사업 초점을 맞추면서, 사명과 사업의 괴리가 크다는 지적도 작용했다.
동양제철화학은 그동안 자회사 사명으로 사용한 OCI 케미칼을 새 사명으로 채택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오는 4월 새 사명 OCI(The Origin of Chemical Innovation)과 기업이미지(CI)를 공식 발표한다.
동양제철화학(010060)의 사명이 변경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2001년 5월 제철화학 인수로 동양화학㈜에서 동양제철화학㈜으로 바꾼 바있다.
이 회장은 이날 주총장에서 "소디프신소재와 분쟁이 원만히 해결됐고, JP모간체이스 계열인 OEP가 타이어소재 생산업체 컬럼비안 케미칼 인수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뉴욕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것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그간의 송사들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 정부가 태양광발전설비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해 한국 태양광업체들이 많은 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낙관하며 폴리실리콘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연산 1만톤 규모의 2차 폴리실리콘 공장이 올해 완공되고, 3차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이 35% 진행됐다"며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한계사업을 정리하고 세계 폴리실리콘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부상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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