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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결합, 개별기업보다 산업전체 영향 비중둘 것"
- "대기업은 경쟁적인 중소기업과 협력해야"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동양제철화학(,,)의 컬럼비안케미컬즈코리아(CCK) 인수를 사실상 불허한 것과 관련 "잘된 결정"이라며 공정위 결정에 힘을 실었다. 권 위원장은 22일 석유화학업계의 공정거래자율준수 선포식에 참석해 "동양제철화학 기업결합건은 법적으로 보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며 "고심끝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번 건은 잘된 결론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별기업에 대해서는 대단히 아플 것이지만 우리나라 산업전체를 봤을때 어떤 것이냐는 다른 문제"라고 말해 개별기업보다 산업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비중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경쟁법에서는 우호적 MnA든, 적대적 MnA든 관련없이 시장에서 경쟁성을 제한하는지 여부만 관심거리"라며 "기업의 입장을 듣되, 국민 경제 전체적 차원에서 한번 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이달 초 동양제철화학의 CCK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에서 CCK 지분을 전량 매각하거나 포항이나 광양에 있는 공장 중 한 곳을 처분하라는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와함께 권 위원장은 대기업들에게 "경쟁적인 중소기업과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수평적으로는 경쟁해야하지만 수직적으로는 협력해야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관계를 강조하고 "대기업은 중소협력업체들끼리 경쟁을 시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협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면 거기에 안주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협력업체와의 관계를 독려했다. 권 위원장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올해는 CP가 기업문화,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을 내실화할 것"이라며 "기업내부에 `작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양제철화학 (010060) DC Chemical 무기화학, 석유화학, 정밀화학 등 종합화학업체 거래소 화학

누적매출액	11,062억	자본총계	7,425억	자산총계	15,402	부채총계	7,976억
누적영업이익	969억	누적순이익	146억	유동부채	3,096억	고정부채	4,880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증가세를 보이던 중, 2004년을 기점으로 다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다시 감소하여 현재는 8.8%입니다. 수익성 감소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