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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8일 47만평에 달하는 동양제철
화학의 인천 소다회 공장부지 가치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12개월
목표가격을 기존 2만7천700원에서 4만4천원으로 높였다. 
    이정헌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다회 공장부지 가치가 향후 주가에  반영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공장은 작년 가동이 중단됐으며 수년 전부터 매각 혹은 개
발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매각 혹은 개발이 진행되지 못했던 것은  부지규모가
47만평으로 비교적 넓고, 330만t에 달하는 폐석회 매립이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
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인천시 개발계획이 점차 구체화돼 가고 있고, 가장 큰 논란인
폐석회 매립이 늦어도 내년초부터 시작된다"며 "3천2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
는 소다회 공장부지 가치의 주가 반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조언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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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A01006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28일 08시 30분 데이터    현재가 27,700  시가 0  52주 최고 27,750  전일비 0  고가 0  52주 최저 14,600  거래량 0  저가 0  총주식수 18,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