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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동양제철화학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2008년 신사업으로 시작하는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의 높은 시장 성장으로 동사의 주요 캐쉬 카우 역할을 할 것이고, 화학산업의 다운사이클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석탄계 원료 사용, 주요 제품의 높은 시장점유율 등으로 타 화학기업 대비 안정적인 영업이익 확보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용현.학익지구 개발에서 오는 수익은 향후 차입금 상환, 신사업 및 M&A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9.3% 급증한 19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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