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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의 주가가 1분기 호(好)실적을 등에 업고 40만원을 돌파했다.

23일 동양제철화학은 전일 대비 4.62%(1만8000원) 오른 40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양제철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7% 늘어난 825억9600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 58.3% 증가한 4084억5300만원, 548억원을 나타냈다.

동양제철화학의 1분기 실적과 관련, 증권사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1/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향했다”며 “폴리실리콘 태양광 전지의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4.6% 상향 조정하면서 47만원에 제시하며, 폴리실리콘 사업이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 수주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 역시 동양제철화학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함에 따라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견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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