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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제철화학·소디프신소재 선도..대기업 속속 진입
- 한국철강·웅진홀딩스·솔믹스·유비트론등도 투자나서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태양전지 사업이 미래사업으로 부각되면서 '돈' 냄새를 맡은 대기업 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들까지 불나방처럼 모여들고 있다.
이 같은 열풍은 태양전지산업이 아직까지 소수의 공급자에 의해 좌우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태양전지 시장에 빨리 진입해 초기시장을 장악할수록 유리한 구조라는 인식이 퍼져있다.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
◇태양전지 황제株는 동양제철화학
기초화학과 화합물 제조업체인 동양제철화학(010060)과 자회사인 소디프신소재(036490)가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태양전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폴리실리콘 시생산에 성공한 동양제철화학은 이달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폴리실리콘은 반도체웨이퍼와 태양전지 기판의 핵심원료다. 내년 상반기까지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해 1만5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제철화학의 자회사인 소디프신소재도 차세대 태양전지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박막형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모노실란과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삼불화질소의 대규모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폴리실리콘에 진출한 동양제철화학은 지난해 황금주로 떠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본격적인 양산개시와 잇따른 장기계약, 소디프신소재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 기대감 등으로 국내에서 대표적인 태양전지주로 손꼽히고 있다.
◇대기업도 군침 흘린다
선도주인 동양제철화학과 소디프신소재와 함께 KCC(002380)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오는 2010년 폴리실리콘 생산계획을 발표하며 태양전지 테마에 합류했고, 웅진그룹, STX, 대한전선, 효성, 코오롱, SK 등도 그룹차원의 태양전지 진출을 공식화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삼성그룹과 LG그룹이 태양전지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적지않을 전망이다.
국내 최대그룹인 삼성그룹은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등 에너지사업을 6대 신수종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LCD 차세대연구소 산하에 '광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최치훈 전 GE에너지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을 영입해 신수종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는 등 태양전지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G그룹의 경우 계열사인 실트론의 태양전지용 웨이퍼 진출, LCD 업체인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의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 추진, LG화학의 폴리실리콘 진출 등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LG그룹이 동양제철화학에 이은 국내 태양전지의 '빅플레이어'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밖에도 한국철강, 주성엔지니어링, 신성이엔지, 솔믹스, 웅진홀딩스, 에스에너지, 유비트론(054010) 등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대규모 투자 발표로 태양전지 핵심주로 부상하고 있다.
- 한국철강·웅진홀딩스·솔믹스·유비트론등도 투자나서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태양전지 사업이 미래사업으로 부각되면서 '돈' 냄새를 맡은 대기업 뿐 아니라 수많은 중소기업들까지 불나방처럼 모여들고 있다.
이 같은 열풍은 태양전지산업이 아직까지 소수의 공급자에 의해 좌우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태양전지 시장에 빨리 진입해 초기시장을 장악할수록 유리한 구조라는 인식이 퍼져있다.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
◇태양전지 황제株는 동양제철화학
기초화학과 화합물 제조업체인 동양제철화학(010060)과 자회사인 소디프신소재(036490)가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태양전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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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의 자회사인 소디프신소재도 차세대 태양전지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박막형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모노실란과 세정가스로 사용되는 삼불화질소의 대규모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폴리실리콘에 진출한 동양제철화학은 지난해 황금주로 떠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본격적인 양산개시와 잇따른 장기계약, 소디프신소재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 기대감 등으로 국내에서 대표적인 태양전지주로 손꼽히고 있다.
◇대기업도 군침 흘린다
선도주인 동양제철화학과 소디프신소재와 함께 KCC(002380)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오는 2010년 폴리실리콘 생산계획을 발표하며 태양전지 테마에 합류했고, 웅진그룹, STX, 대한전선, 효성, 코오롱, SK 등도 그룹차원의 태양전지 진출을 공식화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삼성그룹과 LG그룹이 태양전지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적지않을 전망이다.
국내 최대그룹인 삼성그룹은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등 에너지사업을 6대 신수종사업의 하나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LCD 차세대연구소 산하에 '광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최치훈 전 GE에너지 아시아태평양총괄사장을 영입해 신수종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는 등 태양전지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G그룹의 경우 계열사인 실트론의 태양전지용 웨이퍼 진출, LCD 업체인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의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 추진, LG화학의 폴리실리콘 진출 등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LG그룹이 동양제철화학에 이은 국내 태양전지의 '빅플레이어'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밖에도 한국철강, 주성엔지니어링, 신성이엔지, 솔믹스, 웅진홀딩스, 에스에너지, 유비트론(054010) 등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대규모 투자 발표로 태양전지 핵심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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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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