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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계열사 급등게시글 내용
특히 동양제철화학의 성장과 함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삼광유리에 대해 일부 증권사들이 현 주가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동양제철화학에 대한 기대감에 계열사 주가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형님이 잘되면 아우들도 잘될 것'이란 얘기다.
작년 초부터 지난 26일까지 동양제철화학 주가는 4만8000원 선에서 34만원까지 600% 가까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광유리와 유니드 주가 역시 각각 94.44%, 64.85% 올랐다. 세 기업 모두 이 기간에 코스피 상승률 19.14%를 큰 폭으로 뛰어넘는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세 기업 주가는 모두 작년 3월 이전까지는 큰 폭의 등락 없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그러던 것이 동양제철화학이 급등하기 시작한 작년 3월 이후 삼광유리와 유니드 역시 큰 폭으로 뛰기 시작했다.
여기에 삼광유리는 동양제철화학과의 업무 연관성이 주가에 득이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삼광유리 자회사인 이테크건설은 동양제철화학 폴리실리콘 제1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 1공장 설립 경험과 계열사라는 점이 맞물려 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인 제2공장도 이테크건설이 수주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인 군장에너지는 동양제철화학에서 필요한 증기를 공급하고 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양제철화학의 공격적인 폴리실리콘 설비 증설로 삼광유리 자회사인 이테크건설과 군장에너지의 성장성은 더욱 더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이테크건설 주가는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160%가량 올랐다.
김 연구원은 삼광유리의 목표주가로 현 주가보다 배 이상 높은 8만2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동양제철화학 계열사란 이유로 주가가 큰 폭으로 뛰는 것은 문제가 있는 만큼 향후 실적 등을 꼼꼼히 따져보라고 권했다.
[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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