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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상승의 끝은 어디인가게시글 내용
- 삼성증권, 목표주가 17만5000원으로 상향
- NH증권도 "어닝 서프라이즈..여전히 매수"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주가 급등세를 보여온 동양제철화학(010060)이 1분기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발표로 또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30일 오전 11시33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은 전일대비 9.91% 급등한 12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중간값인 12만5000원도 이미 넘어서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다시한번 동양제철화학의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와 147% 증가한 3307억원, 548억원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삼성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에서 25% 상향한 17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 (EPS) 추정치를 45.2% 상향조정하고, 내년과 2009년 추정치도 각각 45.8%, 47.6% 높였다.
송준덕·양정동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의 절반 이상이 1분기에 달성됐다"며 "기존 사업의 이익 추정을 상향 조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인천공장부지 가치도 기존보다 높였다. 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되었고 주경기장이 동 부지 인근인 점을 고려할 때 개발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고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송준덕·양정동 연구원은 "인천부지의 적정가치 계산 시 용지가격 및 개발이익에 적용한 할인율을 기존 20%와 80%에서 10%, 70%로 낮췄다"며 "적정 부지가치는 9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역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올해 동양제철화학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 34.9%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TDI, 벤젠, CB 등 주요제품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주요제품이 석탄계 원료 사용 및 높은 시장점유율 등으로 다른 화학사에 비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로 내년 이후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인천 용현·학익구역 개발에서 오는 수익은 차입금
상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M&A 및 신사업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NH증권도 "어닝 서프라이즈..여전히 매수"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주가 급등세를 보여온 동양제철화학(010060)이 1분기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발표로 또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30일 오전 11시33분 현재 동양제철화학은 전일대비 9.91% 급등한 12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중간값인 12만5000원도 이미 넘어서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다시한번 동양제철화학의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와 147% 증가한 3307억원, 548억원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다.
이에 삼성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에서 25% 상향한 17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 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 (EPS) 추정치를 45.2% 상향조정하고, 내년과 2009년 추정치도 각각 45.8%, 47.6% 높였다.
송준덕·양정동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의 절반 이상이 1분기에 달성됐다"며 "기존 사업의 이익 추정을 상향 조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인천공장부지 가치도 기존보다 높였다. 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되었고 주경기장이 동 부지 인근인 점을 고려할 때 개발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되었다고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송준덕·양정동 연구원은 "인천부지의 적정가치 계산 시 용지가격 및 개발이익에 적용한 할인율을 기존 20%와 80%에서 10%, 70%로 낮췄다"며 "적정 부지가치는 9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역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올해 동양제철화학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 34.9%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TDI, 벤젠, CB 등 주요제품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주요제품이 석탄계 원료 사용 및 높은 시장점유율 등으로 다른 화학사에 비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은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로 내년 이후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인천 용현·학익구역 개발에서 오는 수익은 차입금
상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M&A 및 신사업 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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