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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화는 2001년 사업연도 매출액을 전년도보다 약 10% 증가한 34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약 10억원과 3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내화 관계자는 "지난해 포스코에 신규 납품을 추진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경쟁력 심화에 따른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제자리 걸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포스코에 대한 매출 발생으로 수익성이 다소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내화는 3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급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