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00p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은 코스피 1000p 이하에서 본 절대 우량주 11개 종목을 꼽았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영 연구위원은 27일 "지난 금요일 증시는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무차별적 투매현상으로 패닉이 극에 달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세계증시의 부침에 따라 KOSPI의 추가 하락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몇몇 우량주로 보면 이번이 최고의 투자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 원가 경쟁력과 우월한 고객 기반,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현재 시장 점유율 지속적으로 확대 중
KTF : 마케팅 비용 절감 및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로 인한 3분기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전망. 납품비리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렀고, KT 남중수 CEO가 복귀하면 이는 KTF 합병 등이 빨라진다는 의미로 KT, KTF 주가에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전망
한진해운 : 고정화주 보유 및 운황화물선 확보로 경쟁력 우위에 있으며 미주 컨테이너 노선 MS 2위. 세계경기위축으로 컨테이너해상물동량이 약화되었지만, 안정적인 물량 확보 및 단가 유지 전망. 높은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에도 견조한 수익 달성 전망
현대차 : 1) 환율 상승에 따른 경쟁력 상승 2) 고르며 높은 신흥 시장 비율 3) 뛰어난 소형차량 경쟁력 4) 09년도 신차 출시 4)비용절감 효과 가시화 5) 원자재 상승 압력 완화 등을 고려해 보면 현재의 경제 충격을 감안하고도 동사는 충분한 이익 성장 여력을 갖고 있음
한국가스공사 : 공급마진을 정부에서 보장해주기 때문에 영업실적이 보장됨. 경기 개선시 지연되었던 정부의 가스요금 보조금이나오기 때문에 현금흐름 개선
삼성정밀화학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 증가 추세.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성장 전망
S&T중공업 : 2009년 국방예산에 신규 방산아이템 구입 관련 비용이 책정되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외형 확대 전망. 방산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70%를 상회하고 있어 고마진 사업부문의 외형확대는 수익성 개선을 가파르게 견인할 전망
농심 : IMF 당시 가처분소득 증가율 둔화에 따른 라면 매출 호조세로 농심 실적이 개선세 보었던 것을 감안하면 2009년 내수 경기 부진 전망에 따라 농심 수혜 전망. 공시지가 기준 자산가치(현금 3,500억원 포함)만 1조 1,000억원 수준으로 현재 시가총액 수준으로 downside risk가 매우 제한적임. 이외에 양호한 동사의 재무구조 (2007년 기준 순현금 3,100억원) 또한 긍정적임
영원무역 : 방글라데시 등의 해외생산법인과 골드윈코리아 실적 높은 성장 기록 중
한솔제지 : 국내 인쇄용지 시장 no. 1 업체. 펄프 가격 하락으로 마진 상승 중
LG : 세계경제 침체심화 가능성에 따라 실적악화가 우려되는 등 수익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LG전자의 경우 9월 이후 핸드폰 수출증가가 견조하며, LG화학은 정보소재와 산업재부분의 실적개선을 통해 일부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급격한 수익성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 견조한재무안정성을 통해 향후 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시킬 수 있는 신규사업에 적극적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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