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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영원무역(009970)이 3분기 실적호조를 재료로 급등세다. 영원무역은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355원, 10.27% 오른 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 중이다. JP모건증권은 이날 영원무역에 대해 "3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가를 43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JP모건은 "영원무역의 순이익이 해외자회사의 지분법평가이익으로 시장예상을 크게 상회했다"며 "중국과 베트남자회사의 경우 여전히 손실을 기록중이지만 방글라데시 쪽이 지난 상반기 손실에서 벗어난 점에 더 주목하라"고 밝혔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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