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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간 전문가들이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개최한 결과,  한ㆍ아세안 경제자유화가 서로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관세 철폐(민감품목 제외), 서비스 및 투자 자유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9일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ㆍ아세안 FTA 전문가 공동연구 제5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이같은 보고서를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오는 9월 한ㆍ아세안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11월에 개최될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 제출될 계획이며, 양측 정상들은 동 보고서에 기초해 FTA 공식협상 개시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김한수 외교통상부 FTA담당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재경부, 농림부, 산자부 등 관계부처 대표, 민간 자문위원 등 12명이 참가했으며, 아세안측에서는 10개 회원국 대표와 아세안 사무국 관계자 등 25명이 참가했다고 외통부는 밝혔다.

영원무역 A009970   거래소  (액면가 : 500)    * 08월 29일 17시 31분 데이터    현재가 2,755  시가 2,755  52주 최고 3,780  전일비 0  고가 2,800  52주 최저 1,580  거래량 299,890  저가 2,730  총주식수 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