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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독일공장 감산 리스크로부터 자유롭다

키움증권에서 명신산업(009900)에 대해 "북미 BEV 선도 고객사의 독일공장이 인근 송전탑 방화에 따른 전력공급 중단 사태에 노출되며 3월 17일까지 생산중단 예상됨. 복구작업이 장기화 될 가능성 또한 열어둘 필요. 이에 따라 해당 고객사의 1Q24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명신산업 주가에도 단기 하방 압력 발생한 상황. 그러나 북미 BEV 선도 고객사의 독일공장은 유럽 현지 업체로부터 핫스탬핑 제품을 공급 받고 있으며 명신산업은 유럽 현지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 독일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전에는 명신산업이 해당 고객사의 중국공 장에서 생산됐던 유럽향 수출물량에 대응했었던 바가 있으나, 독일공장이 직접 유럽 내 물량을 커버하기 시작하면서 이미 명신산업의 2023년 연간 연결 매출액에서의 독일 비중은 1% 미만까지 구조적 축소된 것으로 추정. 따서 북미 BEV 선도 고객사의 독일공장 셧다운에 따른 감산이 명신산업 1Q24 연결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오히려 미국 또는 중국에서 독일 물량을 보완하게 될 경우 명신산업에게는 수혜"라고 분석했다.

또한 키움증권에서 "2023년 결산 기말배당 가능성 여전히 유효. 당사 추정치 기준 현재 명신산업의 24년 P/B: 1.16x, 24년 P/E: 5.3x. 그동안 섹터 내에서 상대적 高P/B 종목으로 분류됐던 만큼 최근 투자자들의 低P/B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지난 1개월 간 주가 약세 흐름 보여왔으나 이는 다소 과도한 낙폭으로 판단. Bottom fishing 관점에서 접근 가능한 구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