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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A009620   코스닥  (액면가 : 5,000)      * 03월 15일 15시 39분 데이터    현재가 168,400  시가 168,400  52주 최고   전일비 ↑ 21,900  고가 168,400  52주 최저   거래량 43  저가 168,400  총주식수 140,000

국제유가 상승소식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우려감이 완화되며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이 천억원 이상을 순매도한 영향으로 오름폭이 제한됐지만 어제와는 반대로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10,000계약 이상을 순매수한 가운데 프로그램매수세가 증가한데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개인 1,507억원 순매도/외국인 760억원 순매도/기관 2,481억원 순매수/프로그램 2,974억원 순매수)오늘 코스피 지수는 7.68포인트 오른 1333.98포인트로 마감했고,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4849만주와 3조33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전기전자,의료정밀,전기가스,건설,금융,보험업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의약품,유통,기계,증권,운수창고업이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한 가운데 LG필립스LCD와LG전자가 상승했습니다. 포스코가 철강경기 반등 전망으로 하락 하루만에 2%이상 올랐고, 한국전력과 우리금융,신한지주,KT,하나금융지주가 상승했습니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KT&G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사흘째 하락했습니다.

올 4월부터 대형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4~6%대의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LG화재와 삼성화재,동부화재,현대해상이 3~6% 오르는등 보험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천일고속이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한진중공업과 풍산,경방이 2~4% 오르는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신세계와 롯데쇼핑,현대백화점이 1~3% 하락하는등 올해 1분기 국내 소비회복 속도가 작년 4분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분석으로 대형 유통주가 약세권에 머물렀습니다.

종목별로는 화진케이디케이가 액면분할 소식으로 이틀째상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기린은 종합식품회사 변신 기대감으로 2%이상 올라 나흘째 상승했습니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41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하락종목 309개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3.43포인트 내린 663.63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장중 670선대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하락반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인터넷,반도체,IT부품,화학,비금속,건설,운송,건설,기타서비스업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디지털컨텐츠,음식료담배,출판매체복제,제약,일반전기전자,기타제조업등이 하락했습니다.

NHN이 미국 인터넷업체인 구글의 성장성 둔화우려감에서벗어나면서 1%이상 올랐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하나로텔레콤,휴맥스,하나투어가 상승했습니다. 반면 홈쇼핑업체들의 이익 감소폭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CJ홈쇼핑과 GS홈쇼핑이 모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올 3월과 4월중 코스닥 상장사들의 우회상장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오공(상한가),일야하이텍,한우티엔씨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지난 해 실적부진 소식으로 팬텀이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예당이 14%이상 하락하는등 출판매체업과 기타제조업의 낙폭이 컸습니다.

종목별로는 삼보산업이 액면분할 소식으로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휴비츠가 미국의 한국계 바이오 벤처기업VGX에 추가투자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무선통신장비업체 에이스테크는 회사분할후 오늘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3G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우리기술은 실적악화와 보통주 256만주 추가상장 소식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0종목을 포함해 35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509개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