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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러 전문회사 이미지 탈피.. 사업다각화 추진
- 새 사명 `경동나비엔`.. 냉난방·환경 전문기업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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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보일러 생산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경동보일러(,,)가 냉난방 환경 전문기업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15년만에 사명도 변경한다. 11일 경동보일러는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기존의 `경동보일러`에서 새롭게 `경동나비엔`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경동나비엔`은 `네비게이트`와 `에너지`를 합한 것으로 `에너지 길라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경동보일러측은 설명했다. 경동보일러는 이번 주총에서 사명변경안이 통과되면 오는 9월1일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사명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경동보일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기존의 보일러 사업 뿐만 아니라 에어컨, 홈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라며 "사명에 보일러라는 이름이 들어가 마케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사명을 변경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상품다양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냉난방과 환기 등 에너지 환경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동보일러는 지난 79년 경동기계로 창립돼 91년 3월 경동보일러로 사명을 바꿨다. 경동보일러는 올 상반기 현재 기름보일러는 42%, 가스보일러는 26%의 시장점유율로 보일러부문에서 업계 수위를 달리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동보일러 (009450) Kyung Dong Boiler 보일러 제조 선두업체 거래소 기계

누적매출액	1,732억	자본총계	1,138억	자산총계	1,645	부채총계	507억
누적영업이익	28억	누적순이익	63억	유동부채	431억	고정부채	75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 기업의 매출액은 감소추세에서 2005년을 저점으로 소폭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계속 하락하던 중 2005년 1.5%를 저점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개선의 원인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