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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명동정수장 태양광 발전소 건립 '출항'게시글 내용
김해 명동정수장 태양광 발전소 건립 '출항' | ||||||||||||||||||||
뉴시스 | 기사입력 2007-10-22 10:42 | ||||||||||||||||||||
【김해=뉴시스】
경남 김해시가 한국남동발전(주)과 한국코트렐(주)와 협약서 체결에 나서 태양광 발전소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김해시는 22일 김종간 김해시장을 비롯해 곽영욱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이태영 한국코트렐(주)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면 명동리에 위치한 명동정수장 2만2000㎡의 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명동정수장 태양광발전소는 지난 3월21일 김해시와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코트렐(주)간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7개월 만에 실시설계를 완료함으로써 이날 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발전설비용량 1500㎾급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서 총 사업비 118억 원을 들여 이달 말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08년 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을 (주)남동발전과 한국코트렐(주)에서 부담하고 김해시가 부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1일 6000㎾정도 생산하므로써 연간 209만㎾을 생산, 14억원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기존의 고정화된 태양광발전 시설과 달리 정수장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설계 시공함으로써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소 설치 표준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태양광발전시설을 응용한 'Sun Tree' 등 태양광발전 조형물을 설치해 명동정수장을 찾아오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21세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아울러 활용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알맞는 태양광발전소를 삼계정수장, 창암취수장, 화목 하수처리장 등 다른 공공시설물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민간 분야도 태양광주택 보급사업과 함께 4400㎾의 태양광발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정배기자 kjb@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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