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금요일에 미친 척하고 종가 매수해서

주말에 혼자 기분 찝찝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네

일신이를 단타치고 다시 건들던가 오늘 아침에 기회를 봤어야 했는데

썩을 한올이 빌빌거리길래 조금이라도 기대해볼까 하면서

조금 타이밍 늦추었더니 일신 떠버려서 조금 위서 잡고

그러고나서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상한가 한번 먹어볼까 싶어서

5프로 4프로 수익나도 홀딩한번해봤는데 나름대로는 아래로 내려와서 2프로선에서

지킬자리 있으니까 그거 깨면 팔자 하고서 버텨봤는데 지나간 5프로가

왜 그리 머리에 뱅뱅 돌고 내가 지금 뭐하는 건가 싶어서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렸는데.. 상한가 구경해볼까 했는데

이놈의 손가락이 내인생에 상한가도 없다

그래도 조금 버텼다고 3프로 이상 준게 어디냐고 나름대로 토닥거리라고 하네

아..이제 뭐 건드리고 놀아야 되나..계좌까는 것도 재미없을라고 하네

한올때문에 일신도 거시기하게 사고 수익도 중간에 놓치고

찌질이 스타일 버리고 혼자 쌩쇼하다가 맘고생이나 하고

벌어도 기분 드럽네..타이밍 엿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