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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의 소액주주입니다. 주가가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군요... 증권] 2001.03.18 (일) 14:44 <매일경제> <장성욱> 지난해 거래소시장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은 기업 은 한국전기초자이며 코스닥 시장에서 태산엘시디로 나타났다.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PER)이 가장 낮은 기업은 태영이며 코스닥 시장에서 무학으로 꼽혔다. 신영증권은 지난 17일 은행 등 금융업체를 제외한 거래소 상장기업 470 개사와 코스닥 등록기업 43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다고 밝혔다. ROE가 가장 높은 상장사는 한국전기초자로 42.9%에 달했고 뒤이어 삼성 전자 37.1% 한국컴퓨터 36.7% 위스콤 34.1% 동아타이어 34.0,삼일제약 33.8%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코스닥기업 가운데 ROE가 높은 기업 순위는 태산엘시디 49.7%, 대림제지 45.4% 삼영열기 40.8%이다. 지난 3분기까지 유례없는 PC 관련 산업호황 으로 삼성전자 태산엘시디 등전자업체들이 높은 이익을 올렸다. 거래소기업에서 대표적 저PER주는 태영으로 0.6배를 나타냈고 동부정밀 화학 0.9배, 부산스틸 1.6배,한국컴퓨터 1.7배,조흥화학 1.7배등으로 집 계됐다. 코스닥기업에서는 무학 2.2배, 신세계건설 2.5배 삼일기업공사 2.8배 순이다. 성경호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은 "대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주식시장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국전 기초자 LG애드 웅진코웨이 휴맥스 태산엘시드 등이 투자 유망한 종목"이 라고 말했다. ◇용어= ROE(자기자본이익률)란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기업이 자기 돈을 투자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다. PER(주가수익비율)란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주가수익 비율이 낮다는 것은 주가가 기업의 수익가치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의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