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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은 최근 울산지역의 언양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영 관계자는 "지난 9일 총 384억원 규모의 언양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울산시로부터 수주했다"며 "이 공사에서 태영은 154억원(40%)의 지분으로 주간사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지난 1월말 구미시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280억원 지분(총 공사규모 400억원)으로 참여하는 등 올들어서만 총 1,6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해 870억원의 지분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