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태영·두산건설株, 바뀐 이름값할까?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426 2007/03/29 16:45

게시글 내용

- 두산산업개발, 내달 6일 `두산건설`로 변경
- 태영도 `태영건설`로..액면분할 동시진행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두산산업개발(011160)과 태영(009410)이 전문건설기업을 표방하며 두산건설과 태영건설로 사명을 각각 변경했다. 이같은 건설업체 이미지 강화를 위한 사명변경이 주가 모멘텀에는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된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산업개발은 주주총회에서 `두산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두산건설이란 종목명으로서 거래되는 시기는 주권 재상장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6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와 관련 "두산산업개발이 2005년 저수익 사업이었던 유화, 알루미늄 사업부 매각에 이어 2006년 레미콘 및 레저 사업부의 물적분할 등 사업구조조정을 실시했다"며 "내달초 두산건설로의 사명 변경은 건설기업으로서의 정체성 확보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사명을 두산건설로 변경함에 따라 건설사업 단일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일련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영업외의 각종 일회성 비용 요인들을 모두 반영, 올해에는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두산건설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이익 배려부문을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지배구조 개선 부문은 2009년 1월까지 ㈜두산의 지주회사 전환방침에 따른 순환출자 구조의 단절이 예상된다. 두산산업개발은 ㈜두산 보통주 매각에 이어 보유중인 우선주 120만주(20.7%)를 매각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창근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주이익 배려정책은 발행주식수내 11.0%인 1013만6000주의 소각 결의후 잔존 910만5000주의 소각 내지는 블록딜 방법 등 처리검토와 98년 이후 실시하지 않은 배당 재개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설전문기업 이미지 강화.. 건설 역량집중 기업가치 긍정적

태영도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태영건설`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태영이란 사명이 건설회사를 나타내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태영건설로 사명을 바꾸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태영은 현재 진행중인 상장주식 액면분할과 태영건설로 사명변경을 동시에 실시, 주권 재상장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태영은 5000원의 주식 1주의 액면가를 500원으로 액면분할키로 했다. 액면분할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분할전 764만주에서 분할후 7640만주로 늘어난다. 우선주 주식수도 분할전 25만5748주에서 분할후 255만7480주로 증가하게 된다.

태영 관계자는 "새로운 `태영건설`이란 종목명으로 주식거래는 내달말 액면분할 및 종목명 변경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5월3일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의 액면분할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두산산업개발은 장중 사상최고가까지 오르며 전일대비 500원(3.62%) 상승한 1만4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태영도 전일대비 1700원(3.01%) 오른 5만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이진철 (cheol@)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