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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 삼성전자, "엘리어트측 소송내용 사실과 다르다" - 삼성전자(05930)는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어트어소시에이츠의 자회사인 맨체스터증권이 최근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과 관련, "엘리어트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우선주 투자자인 엘리어트측은 지난 2월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 65%의 찬성으로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을 제한하는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자, 이에 반발해 이번에 변경안 무효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 하나은행 - 무디스, 하나은행 재무건전성등급 "D"유지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하나은행(07360)의 재무건전산등급(BFSR) "D"를 유지한다고 4일 밝혔다. 합병으로 인해 서울은행의 등급은 철회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 파츠닉 - 파츠닉, 2003년 매출 3500억 목표 - 파츠닉(09320)은 2003년에는 3500억원의 매출과 140억원의 경상이익이 예상되며, 향후 3년내 5000억원의 매출과 500억원의 경상이익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3년 예상실적과 관련 파츠닉은 "대우 계열사들의 워크아웃 종료에 따라 매출이 1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새롭게 출범한 GM대우자동차 및 현대자동차 등에도 300억원대의 전장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 - 두산중공업(34020) 노사는 이틀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합의된 주요 내용은 △ 노조 전임자 축소 △ 인원정리 조항 현행 유지 △ 단협 유효기간 2년 △ 임금 동결 등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그 동안 최대 쟁점 사항이었던 노조 전임자 축소 문제는 회사측이 노조안을 대폭 수용해 기존 13명에서 11명으로 2명만을 축소키로 했다. 또 단협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키로 했으며, 임금 문제는 동결하는 대신 경영혁신활동 장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날 잠정 합의된 임단협안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