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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약품은 무차입경영을 선언하고 부채비율을 점점 줄여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9월말 현재 삼아약품의 부채비율은 27.68%로 순수차입금은 26억8천만원 정도이다. 삼아약품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무차입경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96년 132%의 부채비율이 현재는 30%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62억5천만원으로 자본잉여금은 144억원 정도이다. 한편 9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배당과 관련해 지난달 22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머니투데이